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형님

작성자 wkd****(ip:)

작성일 2012-03-11 23:08:09

조회 17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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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용

아 수트 클래식 수트 아이언맨 수트 수트 수이트 suit 슈잇 슛 슛 슛 내꿈은 축구왕

 

형님 올 봄 이탈리안 코쟁이형님들처럼 입고싶습니다

 

근데 저기조기저쪽 저런곳 저런데 저들의 수트들 전혀 내 것을 찾지못하겠습니다.

 

심지어 양장점에가서도 아저씨가

 

 '아니 이거 젊은 아가 여길 와서 양복하나 안맞추고 구경만하네 강력한싸가지없는놈' 이라고 하는것같은

 

눈치를 보면서도 이래저래 구경했지만 도대체가 뭘입고다녀야

 

저쪽 장화나라 신사님들 아우라가 일어날수있을까요 네 기다렸습니다 형님께서 심사숙고해서 형제자매들에게

 

선사하시는 클래식수트 나올줄알았습니다 네 나왔어요 결국 나왔습니다.

 

근데 제가 왜이러는걸까요 참 좋습니다 수트 좋아요 형 멋있어 근데 아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

 

제 머리는 입으라하는데 가슴이 내 마음이 아직.........하.........차마 뭘 입어야 되나 심란합니다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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