안녕하세요 형님 07년도 스무살에 쇼퍼맨에서 처음 옷을 샀는데 벌써 22년도.. 이젠 그때 연애하던 사람과 결혼을 하고 아이도 생겼네요. 그 시절에 비해 돈도 생겼고 브랜드 옷을 더 찾게 되는 나이가 됐지만, 여전히 즐겨찾기 가장 위에 쇼퍼맨이 있습니다.
쇼사장님은 요즘 어떤 옷을 업데이트 해주시나 꾸준히 눈팅해왔는데, 오랜만에 옷을 샀네요. 주아님은 잘 크는지, 유누님은 건강하신지요 ㅎㅎㅎ 저의 젊은날 형님덕분에 부츠컷에 입문했고 이제 쇼퍼맨은 저의 추억이자 패션 그 자체입니다.
(그땐 댓글 짤보러 오기도했죠..)
뜬금없이 이렇게 인사드리고 갑니다. 항상 건강하시고 쇼퍼맨이 망하지않게(?..ㅋㅋㅋ) 열심히 관리해주시는 여러 스탭,직원분즐께도 감사드립니다.
아참,
옷은 이쁩니다.
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
(형님한테 산 옷은 왜 와이프가 다 뺏어입고다니는지 .. ㅠ)
댓글목록
작성자 sc23
작성일 2023-09-17 23:52:53
평점
이십대엔 쇼사장님의 디스커버리4를 보고 꼭 나도 나중에 각진 차를 사야겠다 생각도 했었는데 시간이 어찌 이리 빠른지 ㅎㅎㅎ..
쇼퍼맨에서 산 옷 입고 참 오랫동안 추억도 많았던 것 같습니다 ㅋㅋㅋ
비슷한 시기에 같은 옷 입고 다녔을 우리 오래된 브로님들 늘 건강하고 행복하십쇼~~~!!!
작성자 매콤한쇼사장
작성일 2024-01-02 23:20:20
평점
여긴 이제 틀딱들만 찾는 그런곳인가요?
아 내 청춘...ㅠ
내나이 41...